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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랑가나단(S. R. Ranganathan) +도서관 5원칙 [문헌정보학]

Emily에밀리 2025. 8. 10. 08:00

📚 S.R. 랑가나단(S. R. Ranganathan)은?

시얄리 라맘리타 랑가나단(Shiyali Ramamrita Ranganathan, 1892~1972)은 인도의 수학자이자 세계적인 도서관학자입니다.

현대 도서관학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평가되며, 특히 도서관 5원칙(Five Laws of Library Science)을 정립해 도서관 운영과 정보 서비스의 철학적, 실천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DR.S.R.RANGANATHAN 우표 (1992)

By India Post, Government of India - [1],
GODL-India,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4877762

1992년 

 

 

주요 이력

  • 1892년 8월 12일 인도 마드라스(현 첸나이) 출생
  • 수학을 전공한 후 도서관학에 관심을 갖고 영국 런던에서 도서관학을 수학
  • 귀국 후 마드라스 대학 도서관관장, 도서관학 교수로 활동
  • 도서관 5원칙(Five Laws of Library Science) (1931) 제안
  • 콜론 분류법(Colon Classification) (1933) 개발: 주제 분류 체계로서 도서관학의 실무에도 영향 
  • 인도 도서관 협회 회장 역임 (1944년~1953년)
  • 인도 도서관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계 도서관계에 지대한 공헌

 

 

2. 도서관 5원칙(Five Laws of Library Science)

랑가나단은 1931년에 다음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 원칙은 당시뿐 아니라 현대에도 여전히 도서관학의 핵심 철학으로 간주됩니다.

문헌정보학과 수업을 듣고 나면 5개의 원칙의 내용은 기억하지 못해도 랑가나단 이라는 이름은 기억하게 됩니다.

 

① 책은 이용되기 위해 존재한다 (Books are for use)

→ 도서관의 책은 보존보다는 이용을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열람, 대출, 접근성 개선 등이 중요하다는 철학입니다.

 

②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책을 (Every reader his or her book)

모든 이용자는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맞는 책을 찾을 권리가 있습니다.
맞춤형 서비스, 다양성 존중, 소외 없는 서비스 제공을 강조합니다.

 

③ 모든 책에 그 독자가 있다 (Every book its reader)

→ 어떤 책도 불필요하지 않으며, 모든 책에는 그 가치를 알아볼 독자가 있다는 관점입니다.
자료의 포괄적 수집과 보존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④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라 (Save the time of the reader)

→ 이용자의 시간은 소중하므로, 자료 검색, 열람, 대출의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목차 제공, 분류 체계, 정보검색 시스템 개선 등의 근거가 됩니다.

 

⑤ 도서관은 살아 있는 유기체다 (The library is a growing organism)

→ 도서관은 고정된 기관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계속 성장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디지털화, 공간 재구성, 서비스 혁신 등을 가능하게 하는 철학적 기반입니다.

 

 

 

3. 도서관 5원칙의 현대적 의미

랑가나단의 원칙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도서관의 존재 이유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특히 오늘날 디지털 도서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정보 접근성 보장, 포용성 있는 정보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원칙은 여전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4. 흥미로은 정보들

  • 랑가나단의 생인인 8월 12일은 인도 국립 사서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저서인『 도서관학 5법(The Five Laws of Library Science)』에서는 생년월일을 1892년 8월 9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분류자의 관점이나 필요, 편견에 따라서 여러 제목으로 분류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며 콜론 분류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전쟁사" 이라는 책이 있다면 "한국", "전쟁", "역사"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세목에서 더 다른 항목이 될 수 있겠죠.
  • 랑가나단은 마드라스 대학교로 돌아와 대학사서로 20년간 재직했습니다. 마드라스에서 20년동안 휴가를내지 않고 일주일에 하루 13시간씩 일했습니다. 1928년 11월에 결혼식이 끝난 후 오후에 직장에 복귀했습니다. 
  • 1992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러 출판물들, 기념자료들이 나오며 우표도 발행된 것 같아서 우표사진을 넣어봤습니다.